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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9 문화재돌봄사업 시행…올해 7587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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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돌봄사업단 작년 2개 증가 총 23개…상시인력 700여명 고용
예산 235억 투입, 전년 대비 135억 증액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등록문화재 포함)와 시·도 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75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9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훼손된 고택 벽체보수 전(시도유형문화재 제207호 영덕 경수당종택), 훼손된 고택 벽체보수 후(시도유형문화재 제207호 영덕 경수당종택) [사진=문화재청]

문화재 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일상 관리하고 경미한 수리 활동을 상시로 시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시스템으로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수 주기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2010년 5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시범 시해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됐다.

올해는 관리대상 문화재를 지난해보다 539개소 추가한 7587개소로 확대하고 돌봄활동을 하는 지역의 돌봄사업단은 지난해보다 2개 증가한 23개 단체로 상시 인력 700여 명을 고용했다. 현재 고용된 상시인력 중에는 문화재 수리기능자 200여 명, 모니터링 인력(문화재 전공자) 90여 명 등 다수의 전문인력들이 있다. 문화재청은 돌봄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실습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 돌봄사업 전문교육(번와 담장 교육) [사진=문화재청]

올해는 전년 대비 국비 135억원이 증액된 235억원(총액:국비+지방비)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문화재 주변과 관람환경을 개선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거나 노령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와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문화재 등을 선제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문화재 분야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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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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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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