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기업 벤더로 영업이익률 20% 육박… 中企 '액트로' 비결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척 장비, 조립 장비 내재화하면서 원가율 개선
실적 개선에도 주가 지지부진. PER 3점대(3.8배) 초저평가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대기업 벤더(협력사)이면서 영업이익률 20% 육박, 설립 6년 만에 코스닥 상장, PER(주가수익비율) 3점대의 초저평가주.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의 하나인 액츄에이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액트로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과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각각 17.1%, 33.2%로 국내 상장 제조사 가운데 선두권에 속한다. 국내 상장 제조사의 평균 영업이익률과 ROE는 각각 6%를 오르내리고 있다.

액트로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억원, %. 2019년 추정치. [자료=전자공시]

게다가 액트로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면서 이 같은 우량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액트로가 생산하는 AF(Auto Focus) 액츄에이터,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츄에이터를 포함한 제품의 98%가 삼성그룹 계열의 A사에 공급되고 있다. 액트로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은 낮은 한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액트로가 이런 성과를 내고 있는 비결은 액츄에이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척 장비와 조립 장비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이다.

25일 액트로 관계자는 "액츄에이터  생산 과정에 쓰이는 세척 장비와 조립 장비를 내재화하면서 원가를 낮추고 불량률을 크게 줄이고 있다"며 "세척 공정과 조립 공정 장비의 기술자들이 사내에 있기 때문에 제품 모델 변경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 회사의 주가는 24일 현재 1만5950원으로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당시 공모가 2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액트로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실적은 개선세인데 주가는 지지부진하다보니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3점대(3.8배)에 머물고 있다. PER이란 기업의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된 것이다. 

액트로측은 "액츄에이터가 쓰이는 스마트폰의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주가가 지지부진한 편"이라면서 "그렇지만 듀얼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가 스마트폰에 적용되면서 액츄에이터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트로의 주력 생산품인 AF 액츄에이터(왼쪽)와 OIS 액츄에이터. [자료=액트로 홈페이지]

액트로는 설립 6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기 출신의 하동길 대표와 신병균 사장이 금형기업 태흥정밀에 근무하던 장문용 사장과 뜻을 모아 2012년 설립했다. 이들 3인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 집중해 성과를 내고 있다. 장문용 사장은 장비 내재화에 주력했고, 하동길 대표와 신병균 사장은 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성과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설립 6년 만인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하동길, 신병균, 장문용 3인의 지분은 각각 8.94%, 11.20%, 11.20%이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