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에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중, 사후 기술지원 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 전경[사진=울산시청]2018.10.26. |
울산시는 설 연휴 전단계인 오는 2월 1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7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6개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 하천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와 구‧군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가 끝나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는 연휴때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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