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4인 가족 위한 소형SUV’ 폭스바겐 티구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넓은 실내공간 인상적…주행감과 인테리어는 아쉬워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인기가 뜨겁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더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 때문에 30~40대 4인 가족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물량이 없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기자는 지난 18일 티구안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났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무리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해도 실제 체험해 보지 않는 이상 믿기 어려웠다. 특히 카시트 장착 여부를 떠나 장착 후 여유 공간이 궁금했다.

웬만한 차에 카시트 두 개 장착은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유 공간에서는 차종별로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카시트 두 개를 장착하고 다리 공간을 봤다. 다리를 쭉 뻗어도 앞좌석에 닿지 않을 만큼 공간은 충분했다.

뒷좌석에 앉은 아이들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앞좌석을 발로 차는 것을 좋아하는데, 기자가 현재 타고 있는 국산 중형세단 같은 경우는 아이들의 발이 충분히 닿는다. 그러나 티구안에 실제 아이들을 태운 뒤에도 체험 해 보니 아이들의 발은 닿지 않았다. 넓은 공간이 확실히 느껴졌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이전 모델보다 전체 길이기 55㎜, 휠베이스가 76㎜ 늘어 2열 공간이 넓어졌다.

신장이 172㎝인 기자가 운전석을 조정한 후 뒤에 앉았을 때, 무릎 공간 한 뼘 이상이 남을 정도다. 특히 늘어난 공간을 실용적으로 꾸민 게 인상적이었다. 뒤 좌석은 4:2:4로 나눠 접힐 뿐만 아니라 등받이 각도 조절과 앞뒤 접는 것도 가능해 공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번엔 트렁크를 보았다. 유모차 하나는 잘 들어갔고, 트렁크 남는 공간도 충분했다. 티구안은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용량이 1665리터, 평소엔 615리터다.

내부공간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번엔 승차감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양시까지 약 40㎞를 달렸다. 운전석에 앉아 가속페달을 밝고 받은 첫 느낌은 평범했다.

그렇다고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100km/h까지는 시원하게 나갔지만 120㎞/h 이상으로 갈 때는 한계가 느껴졌다. 티구안에는 2.0 TD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4.7kg·m의 성능을 갖췄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게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9.3초다.

아내가 운전석에 앉고 기자가 뒷열에 앉아 승차감을 느껴봤다. 아이들이 있는 탓에 뒷열 가운데 앉아야 했다.

주행 만족감은 최근 데뷔한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나다고 느끼기 힘들었다. 엔진의 진동이 그대로 느껴졌고, 출렁이는 것도 심한 편이었다.

80~90km/h의 속도까지는 상당히 조용한 편이지만 정숙성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실제 속도가 100km/h만 넘어가더라도 노면에서 제법 큰 소리의 소음이 전해지며 운전자 및 탑승자가 아쉬움을 느꼈다.
티구안은 실내공간 활용성과 4000만 원 대라는 가격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중성'에 초점을 지나치게 맞춰서 그런 것일까. 뛰어난 승차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끼기에는 모자람이 드러나는 모델이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