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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이동건 캐스팅…5월부터 방영

기사입력 : 2019년01월18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01월18일 11:1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이 ‘단, 하나의 사랑’으로 만난다.

KBS2TV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은 배우 신혜선과 김명수, 이동건이 출연을 확정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들인 만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의 이야기를 그린 예측불가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쾌도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와 ‘운빨로맨스’를 집필한 최윤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신혜선은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는다. 이연서는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차가운 독설도 서슴지 않은 차가운 미녀다. KBS2TV ‘황금빛 내인생’,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연달아 흥행시킨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 능력을 발휘할지 기대된다.

김명수는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으로 등장한다. MBC ‘군주-가면의 시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김명수는 이번 작품에서 장난기 많은 천사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동건은 발레단 예술감독 지강우 역을 맡는다. 지강우는 남다른 예술 안목의 소유자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이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PD와는 ‘7일의 왕비’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이 출연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5월 KBS2TV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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