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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역전에도 외국인 투자자금 82.5억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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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채권 중심 순유입 규모 확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채권 강세...주가 약세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간 정책금리가 역전됐음에도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순유입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82억5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채권은 139억1000만달러 순유입했으나 주식에서 56억6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12월 한 달간 외국인투자자금이 채권으로 13억5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주식으로도 1억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엇갈리면서 직전월 1000만달러 순유출에서 돌아섰다.

<자료=한국은행>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지난해 12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위험회피 심리 확대로 주요국 주가 및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올해 들어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1월 말 2.99%에서 이달 9일 2.71%로 0.28%p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2019년 중 금리 인상 횟수를 3회로 전망했으나, 12월에는 2회로 하향 조정하며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독일과 영국의 국채 금리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금리 하락에 동조화되면서 각각 0.03%p, 0.10%p 하락했다.

신흥국 국채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약화에 따른 신흥국 통화가치 상승 기대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 한국(-0.13%p), 중국(-0.23%p), 인도(-0.08%p), 브라질(-0.78%p), 멕시코(-0.47%p), 러시아(-0.26%), 터키(-0.06%p)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금리는 0.08%p 올랐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선진국 주가는 큰 폭 하락했다가 1월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신흥국은 나라별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선진국 MSCI지수는 지난 12월 1일부터 이달 9일 중 4.4%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LA)는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6.5%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급락했다가 1월 들어 낙폭을 만회했다. 지난 4일 정책 결정에 인내심을 갖고 하방 리스크를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언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완화했으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실적 우려 등으로 8.6%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도 각각 3.2%, 1.1% 하락했다.

신흥국 MSCI지수는 0.6% 하락했다. 중국은 경기둔화 우려 및 무역협상 기대감 등이 엇갈리며 1.7% 하락했다. 이외에 △코스피 -1.5% △인도 SENSEX +0.1% △인니 IDX +3.6% △브라질 BOVESPA 4.6% △ 아르헨티나 MERVAL +7.3% △ 멕시코 BOLSA +4.6% △러시아 MOEX +0.9% △ 터키 ISE100 -4.5% 등 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지난달 달러/원 환율 변동성도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12월 평균 달러/원 변동폭은 4.6원으로 변동률은 0.41%다. 전월은 변동폭 3.5원, 변동률 0.31%였다.

이달 9일 기준 달러/원은 1122.1원으로 11월 말 1121.2원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한은은 "미 금리인상 기대 및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했으나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엔화 강세로 큰 폭 상승했다. 지난 11월말 원/엔 환율은 100엔당 988.8원에서 이달 9일 1030.8원으로 4.1% 상승했다.

외환스왑레이트(3개월)은 연말 요인 해소 등에 따른 양호한 외화 유동성 사정 및 미 금리인상 기대 약화등으로 11월 말 -1.45%에서 이달 9일 -1.23%로 0.22%p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도 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지난 11월(1.20%) 대비 0.04%p 하락한 1.16%(9일 기준)로 집계됐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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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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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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