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전국 최초로 폐교를 마을공동체 정원으로 조성한 미로정원에서 가족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장해 운영 중인 ‘삼척미로정원’에서 겨울방학기간 중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고 유명한 작가들과의 대화 등을 갖는 가족독서캠프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겨울방학 가족독서캠프는 권오준, 임서경, 박형섭 등 3명의 동화작가와 함께 독서 레크레이션, 그림책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1박2일간 운영된다.
회차별 캠프 운영은 오는 24일부터 2019년 1월2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가자 중심으로 회차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캠프 참가 신청은 미로정원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독서캠프에서 아이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책을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뿐 아니라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