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삼척핵반투위)와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등은 오는 20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삼척·영덕 핵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 해제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삼척핵반투위 등은 이날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의결한 오는 2022년까지 수명 연장한 월성핵발전소 1호기 폐쇄 결정과 삼척·영덕에 예정된 신규 원전 4기 건설 백지화의 후속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한수원은 영덕·삼척 신규 원전 4기 사업 종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산업부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지정(예정구역지정) 해제를 신청했으나 산업부의 지정 해제 고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연내 고시해제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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