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19 중국 대예측] 각 기관 및 전문가가 내다본 위안화 환율 전망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기간내 위안화 환율 급락은 없을 것으로 관측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1일 오후 5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무역전쟁 등 대내외 변수로 위안화 가치가 연간 8% 이상 절하되며 환율이 요동쳤던 2018년. 중·미 무역전쟁이 잠정적인 휴전 상태로 전환된 가운데, 새해 2019년을 눈앞에 두고 향후 위안화 환율 흐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중 양국의 무역전 휴전 발표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연내 위안화 ‘바오치(保七, 달러당 위안화 값을 현재의 6위안대로 유지)’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 얼마전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12월 들어 위안화 가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일 역내위안화 가치는 6.96위안에서 6.88위안으로 급등했다. 같은 날 역외 위안화 가치도 6.94위안에서 6.88위안으로 상승했다.

그 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역내 위안화 환율은 한때 6.9136위안까지 절하되면서 11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9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44% 하락한 것이다.

중국 매체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전문가 견해를 인용, “대외 리스크 요인들이 소강상태를 보인데다 금융당국이 환율에 역주기 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도입하는 등 위안화 절하세가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위안화 상승을 촉진할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위안화 환율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롄쉰(聯訊)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 긴장완화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 변화 등 요인으로 위안화 절하 압력이 완화됐다”며 단기적으로 위안화 절하 압력이 한풀 꺽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밍(張明) 핑안(平安)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은 당분간 절하 압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위안화 환율의 달러당 6위안대 유지 여부도 불확실하다”며 향후 환율 흐름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상이한 입장을 드러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미국의 경제 호조와 선명하게 대비되는 중국 경제의 뚜렷한 하강 조짐을 위안화 절하의 첫 번째 요인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상승 주기에 놓인 미국 경제는 내년 2019년 상반기까지 호조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중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약 6.5%대에서 오는 2019년이면 6.2%~6.3%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9년 2~3분기에는 중국 GDP 성장률이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중 금리차 축소도 안정적인 위안화 환율 방어에 악재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하이은행간 3개월 금리(SHIBOR) 및 미국 리보(LIBOR) 3개월물 금리는 각각 약 2.95% 및 2.55%을 기록, 향후 이 격차는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또 12월 11일 기준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299%까지 낮아져 미국(2.861%)과의 스프레드도 약 0.4%P까지 축소된 상태다.

미국이 기존 계획대로 2019년 기준 금리 인상을 강행하고, 중국이 지준율 인하 혹은 금리 인하를 실시할 경우 양국간 금리 차이는 급격히 줄어들면서 심지어 양국간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현재 중미 양국 증시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환율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현재 중국 증시와 비교해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지만, 미국 증시의 하강 시점을 판단하기 힘들다는 관측이다. 또 미국 증시가 요동칠 때 마다 미 달러화가 안전자산으로 각광받으면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점도 향후 환율 흐름을 단정할 수 없는 요인으로 꼽힌다.

무역 전쟁이 휴전 상태로 전환됐지만 양국간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밍 이코노미스트는 “양국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될 경우 미국보다 중국이 단기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 무역전쟁의 장기화는 위안화 절하 압력을 한층 가중시킬 것이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급격히 무너지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단언했다.

이와 관련, 장밍은 “중국의 GDP 성장률은 여전히 세계 평균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탄탄하다”며 “또 중국 인민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환율 방어에 성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