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종합] 홍남기 후보자 "혁신성장으로 돌파구…서비스산업발전법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필요…탄력근로제 확대"
"보유세 단계 인상…취약차주 가계부채 지원책 마련"
"대통령 격주보고 정례화…'부총리 패싱' 직을 걸겠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경제 상황을 경기 둔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홍남기 후보자는 서비스산업발전법 강력 추진과 규제개혁 등 혁신성장으로 위기 국면을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홍남기 후보자는 또 소득주도성장 보완을 시사했다. 세부 방안으로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탄력근로 확대 등을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 골격을 유지해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정할 부분은 조정한다는 취지다.

홍남기 후보자는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둔화 국면이라는 것을 엄중히 생각한다"며 "경제팀은 경제 위기라는 인식을 갖고 엄중하게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2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3대 축 유지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정책 기조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3대 축을 유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유승민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이 부총리가 바뀌면 소득주도성장을 보완하고 혁신성장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냐고 묻자 홍남기 후보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홍남기 후보자는 이어 "최저임금 관련해서는 지불 능력이나 경제 파급 역량을 감안해 결정하고 최저임금 결정 구조도 바꾸겠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탄력근로시간제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후보자는 또 "혁신성장 속도를 내는 게 시급하다"며 "서비스업발전기본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경제 관련해서는 홍남기 후보자는 "쉽게 표현하면 경제의 공기처럼 경제 환경 골고루 번져 있어야 할 기본 인프라"라고 답했다.

◆ "보유세 단계적 인상…가계부채 취약계층 지원책 마련"

홍남기 후보자는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조세제도는 물론이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종부세 등 보유세 인상과 관련해서는 홍 후보자는 "OECD와 비교하면 (국내) 보유세 비중이 낮다"며 "보유세를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사업자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등록 의무화가 가장 좋다"면서도 "임대료 급등이나 임대주택 공급 위축이 있을 수 있으므로 1~2년 동향을 보고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증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홍 후보자는 "증세는 복지 수준과 연계돼 있다"며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업 상속세 부담 완화해 대해서는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상속세와 별개로 가업 상속이라면 세금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4일 국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18.12.04 yooksa@newspim.com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 증대와 관련해서는 취약차주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홍 후보자는 "금리 인상 추세이므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별도 보완책을 정부가 추가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소득주도성장이 오히려 양극화를 초래했고 저소득층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득 1분위 일자리를 만들고 노후 소득 보장 체계 강화 대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대통령 격주 보고 정례화…'부총리 패싱' 직을 걸고 막을 것"

문재인 대통령 및 청와대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특히 '부총리 패싱'은 직을 걸고 막겠다고 강하게 답했다. 부총리가 경제 컨트롤타워를 맡겠다는 것.

홍 후보자는 "대통령께 격주 보고 정례화를 요청하겠다"며 "국회와도 각별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부총리 패싱'이 반복되면 청와대에 항의하고 직을 던질 각오가 돼 있냐고 묻자 홍 후보자는 "(직을 던질 각오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 후보자는 "경제 문제는 경제부총리가 팀장으로서 책임지고 이끌겠다"며 "김수현 정책실장과도 그런 식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