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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항공기 추락 원인, 라이언에어 ‘정비 과실’ 쪽에 무게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3:15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3:1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 10월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채 바다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Lion Air) 여객기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원인이 라이언에어 정비 과실 때문일 수 있다는 단서들이 나오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매체는 조사 내용을 알고 있는 관계자들을 인용, 사고 직전 문제가 된 센서 정비 작업을 한 정비사들의 과실 여부가 수사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주도로 구성된 수사팀은 실종기인 보잉 737-800 기체 디자인에서부터 추락 전 며칠 사이 교체된 부품과 조종사 훈련 내용 및 조종사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관계자들은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라이언에어 정비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수사팀은 추락 전 조종 시스템이 이미 여러 차례 오류를 겪었음에도 시험 비행 없이 해당 여객기가 투입된 이유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라이언에어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수사 관계자들은 즉각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28일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는 보잉 737기 추락 관련 1차 보고서 공개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라이언에어가 안전 관행을 개선할 것을 권고하면서, 조종사들이 비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확실히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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