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3보]김명수 대법원장 차량 화염병 투척..경찰 "구속영장 신청방침"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11:39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15: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지하고 있던 가방서 신나 든 페트병 4개 발견돼
"민사소송 관련해 내 주장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서 범행" 진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대법원장의 차량에 화염병이 투척된 것과 관련 피의자의 구체적 범행동기 및 공범·배후 여부 등 엄정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모(74)씨는 이날 오전 9시9분쯤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 대법원장의 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했다.

A씨가 던진 화염병으로 인해 김 대법원장이 타고 있던 차량 뒷 타이어 쪽에 불이 붙었으나, 대법원 정문 앞에서 함께 시위를 하던 시민들과 정문 보안관리대 직원들이 곧바로 불을 껐다. 김 대법원장은 화염병 투척 당시 차량에서 내리지 않아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는 20일 오전 강남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18.11.20 kilroy023@newspim.com

남씨는 평소에도 대법원 앞에서 재심 관련으로 1인 시위를 했으며 전날(26일)에도 대법원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정문 보안관리대는 화재를 진압한 후 남씨를 검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남씨가 당시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서는 신나가 들어있는 500ml 페트병 4개가 들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씨는 평소에도 대법원 앞에서 재심 관련으로 1인 시위를 했으며 전날(26일)에도 대법원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경찰에 “민사소송 사건과 관련해 내 주장을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을지로 소재 페인트가게에서 신나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