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회사무처 신임 관리자, LH 주거정책 현장 견학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11:32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11:32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회사무처 신임 관리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정책 현장에 견학을 왔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소속 신임 관리자들은 전날 LH 서울지역본부 관할 강남3단지, 강남5단지와 강남권주거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이는 '2018 국회 신임 관리자 과정'의 일환이다.

19일 서울지역본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한 국회사무처 소속 신임관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강남3단지와 5단지는 '디자인 시범 주거단지'다.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금자리주택 정책'에 따른 새로운 주거문화와 주거형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공모를 거쳐 설계안을 선정하고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강남3단지는 1065가구가 거주한다.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인 리켄 야마모토가 단지 설계를 담당했다. 사랑방과 마당의 개념을 도입해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 또는 고령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강남5단지는 1339가구가 거주한다. 네덜란드인 프르츠 반 돈겐이 설계를 담당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개인용 뒤뜰과 공용 녹지 공간이 공존하는 유럽 중정형 블록의 형식을 고려했다. 중정형은 가운데에 정원이 있고 주변으로 방이 위치한 형식의 평면 구성을 뜻한다.

LH 강남권주거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마이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주거정보가 부족한 청년층, 신혼부부 계층에게 주거복지서비스와 주거복지정책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무료 스터디룸도 개방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시 일자리 카페 뉴딜 일자리 매니저가 상주하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알려준다. 매월 2주, 4주 차 토요일에 청년층 취업특강을 열고 멘토링 지원도 시행 중이다.

강병진 LH 강남권주거복지센터장은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 개선과 LH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회사무처 신임 관리자들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면서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