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靑, 이르면 오늘 김동연- 장하성 동시 교체

기사입력 : 2018년11월09일 09:33

최종수정 : 2018년11월09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주도 성장 놓고 사사건건 부딪혔던 '김앤장', 동시 교체설
후임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거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동시 교체를 단행할지가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각 언론은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이르면 오늘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신중한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현재까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은 상당하다. 이미 문재인 정부 1기 경제팀인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의 교체가 확정된 가운데 청와대는 후임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해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2018.11.06 yooksa@newspim.com

당초 2019년 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교체 시기를 예산안 처리 이후로 미룰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그러나 이미 1기 경제팀에 대한 교체가 기정사실화됐고, 국회에 내년도 예산 설명도 끝난 상황이어서 교체 시기가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다음 주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를 떠나기 전에 경제팀 쇄신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경제에 대한 쇄신 의지를 밝힐 수 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인사를 단행하면 그동안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부딪혀왔던 이른바 김앤장은 문재인 정권 출범 1년 6개월 만에 동시에 물러나게 된다. 

후임자로는 김 부총리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장 실장에는 김수현 사회수석이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정부 정책의 변화보다는 보다 강력한 추진에 힘이 실리는 조합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