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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 무역마찰경계· 중국 경기우려에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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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주목하며 개표 상황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 직전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8% 내린 2만2085.80엔에 마감했다. 토픽스도 장 마감 직전 0.42% 반락한 1652.43엔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이 지연될 것이란 견해가 제기된 데다, 오늘 밤 미 증시 동향을 주시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며 하락 마감했다.

특히 중간선거 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문제에 대한 강경한 자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불거지며 기계 등 수출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중국 증시가 서서히 낙폭을 확대한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중간선거 개표가 아직 진행되는 가운데 선거 결과는 큰 이변이 없는 모습이다. 시장 예상대로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개표 단계에서 민주당은 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투자자들이 관심이 다시 미중무역전쟁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다. 

BNP파리바홍콩의 오카자와 고야(岡恭) 아시아지역 기관투자자 영업총괄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민주당 역시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란 점을 점차 깨닫게 될 것이다. 중간선거 이후에도 (미중 관계에 대한) 금융시장 우려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선거) 결과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취해온 과격한 기조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오히려 미중 무역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고, 심지어 (미국이 겨냥한) 타깃이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자동차주는 내렸다. 혼다 자동차와 닛산 자동차는 각각 2.7%, 1.1% 하락했다. 

7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중국 증시도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예상치에 못미친 기업 어닝과 불확실한 경제 전망이 정부의 시장 부양 약속에 대한 기대감을 넘어서면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전개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마감가보다 0.68% 내린 2641.34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도 0.50% 빠진 7752.0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은 0.65% 밀린 3221.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소비재주는 0.03% 상승한 반면 부동산주는 1.08%, 건강관리주는 0.54% 하락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6일 베이징에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관 대표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에 의존하는 경기 부양책을 펼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민간기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타깃화(targeted)’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의 이강 총재는 지분을 통한 자금조달을 돕는 등 민간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항셍 지수는 전거래일 마감가보다 0.10% 오른 2만6147.69포인트로 마감했고, H지수(HSCEI)는 0.08% 상승한 1만641.4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0.85% 오른 9908.35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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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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