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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여야정 상설협의체, 현안·입법 해결 실질적 틀 돼야"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3:03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13:03

1차 회의서 "경제와 민생 어렵고 국제 정세 급변, 협치 기대 높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1차 회의에서 정치 현안과 입법 과제들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 작용해야 한다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5일 국정상설협의체 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리 정치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협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특히 요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지난 8월, 제가 여야 각 정당 원내대표들을 청와대에 모셨을 때 분기별로 한번씩 열면서 정례화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약속을 드렸다"며 "국정상설협의회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발전하려면 우리 정치 현안과 입법과제들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써 작용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1차 회의가 각별한 논의가 될 것"이라며 "여러 국정 현안과 국정에 대해 활발한 협의가 이뤄지고, 좋은 합의가 국민들에게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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