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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프로야구 메인 스폰서 유력... 넥센, ‘키움 히어로즈’로 변경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09:34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09:3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키움증권(039490)이 내년부터 프로 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1일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서울 히어로즈 야구단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관심 갖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약 내용은 없다"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금융계와 프로야구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서울 히어로즈 야구단과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마무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 프로야구 메인 스폰서 유력... 넥센, 내년부터 ‘키움 히어로즈’로 변경. [사진= 뉴스핌 DB]

계약금액과 기간 등을 조율중인 넥센은 플레이오프 이후 ‘키움 히어로즈(가칭)’로의 팀명 변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이 메인스폰서를 공식 확정하게 되면 대중적인 인지도 확보를 통해 폭넓은 기업 홍보와 함께 제3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도모하게 된다.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그 동안 경남 창원 마산구장 전광판 광고와 서울 잠실구장, 고척구장, 부산 사직구장, 광주구장, 대구구장 등에서 외야 펜스 광고를 진행했다.

현재 히어로즈 구단의 메인 스폰서는 넥센(005720)이다. 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부터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9년째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가 횡령 혐의로 법정구속, 넥센 타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스폰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히어로즈는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명명권(네이밍 스폰서) 판매를 통해 구단을 운영하는 팀이다. 현재 팀명 ‘넥센 히어로즈’의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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