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日 아베 총리 “중국과 대북 문제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13:29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13:29

中 리커창 총리 “일본과 기꺼이 관계 개선할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과 중국은 역내 안보를 위한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양국은 대북 문제에 있어 협력할 것이라고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일본은 북한과의 외교 관계 정상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리셉션'에 참석, 2박 3일간의 중국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신화사 뉴스핌]

다만 아베 총리는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에 앞서 일본인 납북 문제 등 일부 이슈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기꺼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면서, 건전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일본과 북한 간 이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지지하며, 중국과 일본 모두 자유무역을 수호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경쟁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를 추구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가 일본 총리로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날 양국은 관계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