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한유총 "비리유치원 대책 너무 충격적…수용할 상황 아냐"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3:51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3:51

25일 예정된 기자회견 취소…논의 거친 뒤 입장발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비리유치원 사태와 관련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이 25일 발표된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한유총 비대위가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사립 유치원 비리 관련 긴급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한유총 제공

한유총 관계자는 25일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른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예정한 바 있다”며 “(강화방안이)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해 기자회견은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은 사립유치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것에 대응할 대책조차 논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은 불가하므로 취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 이날 오전 당정협의 결과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는 △국·공립유치원 40% 2019년까지 달성 △감사 결과 투명한 공개 △유치원 운영위원회 기능 확대 △설립자 및 원장 자격 기준 강화 △국가 회계 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 단계적 적용 등이 담겼다.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