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LGD, 4Q 실적은 '글쎄' .."OLED 비용 증가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CD패널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약세 예상
4분기 파주 OLED 신규 생산라인 가동도 부담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액정표시장치디스플레이(LCD) 패널의 가격 하락 움직임으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증권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LCD 산업 수요개선이 불확실한 데다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신규 생산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증가로 3분기 만큼의 실적개선을 이루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LGD]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4일 올해 3분기 매출 6조1024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980억)와 2분기(2280억)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동기(6조9730억원) 대비 12% 감소했지만 전분기(5조6110억원)대비 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런 호실적 달성에 대해 올레드 TV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LCD 판가상승에 따른 수익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매출 상승, 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복합적으로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LG디스플레이의 4분기에도 흑자 달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흑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의 LCD에서 OLED로 라인 전환 계획을 보류함에 따라 수급 개선이 어려운데다 중국 업체들의 LCD 공장 가동으로 LCD 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CD 패널 하락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내년 실적 개선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LCD패널의 OLED 전환 계획을 보류했다"며 "이로써 LCD 수습개선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게 된데다 중국 BOE, CSOT 등의 10.5세대 신규라인 가동이 내년 내내 지속돼 LCD패널 수급은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도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32인치 패널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중국 업체 CSOT가 10.5세대 공장 점등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4분기 대면적 LCD 패널 가격은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LCD 산업은 수요 개선이 불확실하고 공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신규 생산라인이 가동되면서 늘어나게 될 감가상각비 또한 실적개선에 부정적 요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4분기 파주에서 OLED 신규 생산라인 E6-1을 가동하고 내년 하반기 E6-2에서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중소형 OLED 생산라인인 E6P1 가동이 4 분기 시작되면서 감가상각 부담은 전분기 대비 1,200 억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OLED 사업에서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건설 중인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규모의 중국 광저우 8세대 OLED 신규라인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덕분이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