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을지병원 사거리 7층 빌딩…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 영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팍스넷은 서울 강남구 을지병원 사거리에 '비트팍스 센터'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팍스넷은 '비트팍스 센터'를 자회사인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의 국내 최대 규모 코인 관련 영업 공간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을지병원 사거리 일대를 일명 '비트팍스 센터 스퀘어'로 조성한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는 "비트팍스는 을지병원 사거리 주변을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정보와 이슈,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 비트팍스 센터 스퀘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트팍스 센터는 연면적 4298.10㎡ 규모의 7개층 규모다. 각 층별로 비트팍스 카페형 고객 창구, 비트팍스 VIP라운지, 비트팍스 컨벤션, 비트팍스 패밀리 라운지, 비트팍스 리서치 센터, 비트팍스 고객 서비스 센터, 비트팍스 고메 일식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7층 빌딩 전면에는 '비트팍스'라는 이름과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전세계 가상화폐 시세정보와 신규 코인 상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입주가 집중돼 있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암호화폐 핫플레이스로 적합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팍스는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일명 비트팍스 센터 스퀘어를 통해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적용하는 고객 중심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