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감사 청구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10:00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108명...기존 직원 친인척

[서울=뉴스핌] 노해철 수습기자 = 서울시는 최근 불거진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감에서 제기된 자체 조사로는 대내외적 신뢰성·공공성 문제에 한계에 크다고 판단, 감사원 감사를 공식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최상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1일 무기계약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 가운데 108명(8.4%)이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라는 사실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밝혀져 ‘고용세습’ 의혹이 불거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채용에 있어 불공정과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며 "한점 의혹도 없이 밝히겠다. 비리가 드러난다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같은 날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공동 명의로 제출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