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거제농업개발원, 27일부터 거제섬꽃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16:30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16:30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4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제13회 거제섬꽃축제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형형색색 꽃들이 바다를 이루며 향긋한 꽃향기와 낭만을 선사하는 거제섬꽃축제는 '꽃을 품은 섬, 거제愛 취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년도에 열린 거제섬꽃축제 행사[사진=거제시청]2018.10.16.

이번 축제에서는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거제청와대, 메러디스 빅토리호, 기성관, 거제돌고래, 상어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20여종의 토피어리와 100여종의 국화 및 초화류가 있는 농심테마파크, 250여종의 국내외 동백으로 꾸며진 세계동백원, 거제도의 야생화들로 꾸며진 거제섬꽃동산과 설악초, 백가지 향이 난다는 백향과와 수박터널 등 차별화된 꽃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0.5ha 규모의 문화예술전시장은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국화분재 400여점과 거제의 해금강과 촛대바위를 상징하는 산수경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국화분재 전시가 연출될 예정이다.

또 강소농들의 거제농업전시와 한국화, 서양화, 시화 등 시민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밖에 국악, 마당놀이, 난타 등 거제시 20여개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거제현령부임행차와 KNN 직장인밴드대회, 거제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뿐 아니라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놀 거리와 곤충생태 체험관, 고구마 수확체험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서점호 소장은 “거제 대표 가을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농업개발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거제시의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 농업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거제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