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감] 최종구 “공매도 규제 강화하고 제재 수준 높이겠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1:11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1: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공매도에 대한) 규제와 제재가 확실하게 되도록 절차를 강화하고 제재 수준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스핌=최상수 기자]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내 공매도 시장에서 외국인이 80% 차지하고 개인은 1%대로 외국인에게 유리한 시장”이라며 “주가에 공매도가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정부는 왜 외국이 전용으로 나두고 있으며, 왜 방치하고 있는가?”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국내 공매도 규제는 외국에 비해 강한 편으로 선진국이 시행중인 규제 장치는 대부분 시행 중”이라며 “또 공매도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적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매도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금융위는 공매도 규제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도 추진 중에 있다.

개정을 추진 중인 자본시장법에는 공매도 포지션 보유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행위를 '시장질서교란행위'로 처벌하고, 일반투자자가 참여한 유상증자에 대해서 공매도 거래자 참여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위법 공매도에 대한 형벌 부과(징역 및 벌금)와 부당이득의 1.5배까지 환수할 수 있는 과징금 부과 근거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