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제8군단장인 황인권(3사 20기.55) 중장을 내정했다.
국방부는 1일 “정부는 황 중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황 내정자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황 내정자는 8군단장, 51사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내정자.[사진=국방부] |
국방부는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라며 “활발한 의사소통과 인화단결을 통해 조직을 관리하는 등 역량과 인품을 두로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전부대와 작전·교육분야 주요직위를 두루 경험했다”며 “다양한 작전요소와 민간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제2작전사령관으로서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황인권 중장
▲1963년 출생 ▲육군3사관학교 20기 ▲3사관학교 생도대장 ▲수도군단 작전참모 ▲제8군단 참모장 ▲제51사단장 ▲제8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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