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장사 안 되고 술 마신 상태에서 홧김에.." 진술
[서울=뉴스핌] 윤혜원 수습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야구방망이로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오토바이를 야구방망이로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17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호프집 입구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야구방망이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장사도 안 되고 술도 한잔 마신 상태였는데 말도 없이 오토바이를 가게 입구에 주차해 놓은 것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hw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