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1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제1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는 논문발표대회가 신설됐고, 대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강연 등 ‘잡 콘서트’도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논문발표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모두 참가 가능하며 최대 3인 1팀까지 허용된다.

내달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본선 32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온라인 예선이 진행되고, 논문 응모를 통해 발표대회 진출팀도 결정된다.

토론분야 예선 논제는 ‘한국의 아·태 지역 다자무역협정 추진방안’이며, 논문은 △서비스·일자리·포용적 통상 활성화 방안 △데이터 통상 추진전략 △기술·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상정책 추진방안 등 3개 중 선택하면 된다.

토론대회 32강 진출팀과 발표대회 진출팀은 11월 16일(금)에 공개되며, 11월 23일(금) 본선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은 토론대회 1팀, 논문발표대회 대학생·대학원생 각 1팀씩 총 3팀에게 주어지며, 우승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제공된다. 그 외 금·은·동상 수상팀(최대 15개 팀)은 각각 상장과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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