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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文 '파격 환대' 평양 순안공항, 北 유일 국제공항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13:54

2개 활주로·2개 청사 등 보유, 연간 120만명 이용객 처리 추정
베이징·선양·상하이·블라디보스토크 등 취항, 고려항공 허브공항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이 열린 평양 국제비행장은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평양순안국제비행장(이하 순안공항)은 평양시 순안구역 공항동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자 고려항공의 허브공항이다. 2개 활주로를 갖고 있고, 2개 청사, 항로교통관제 시설 등을 보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무대 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북한 아이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2018.09.18 leehs@newspim.com

순안공항은 평양 중심부에서 약 23㎞ 떨어진 시 북서부에 위치해 있다. 인근 평의선(경의선) 순안역이 위치하며 평양-희천고속도로로 시내와 연결되는데 약 40분이 소요된다. 순안공항은 1955년 건설돼 1989년 활주로 확장을 거쳤으며 2012년 4월에는 제1청사 개건, 2015년 7월 1일 국제선 전용의 제2청사를 준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2.7월 제1청사 방문 당시 제2청사 건설을 지시했으며, 이후 4차례 현지지도를 통해 국제적 기준 부합과 민족성 및 주체성 반영 등을 주문했다.

제2청사는 연면적 13,050㎡(약 4000평)으로 김포공항 1청사의 1/6 수준이다. 연간 이용객 처리 능력은 12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출발홀·도착홀·귀빈실·면세점·전문식당가·주차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순안공항은 2018년 9월 현재 베이징과 선양,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취항했으며 고려항공 이외의 취항사는 에어차이나(평양-베이징)가 유일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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