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日 홋카이도 지진 임시 체류소 5곳 확보…신속 귀국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1:25

"교통정보, 체류소 현황정보 공관 홈페이지서 지속 제공"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교부가 일본 혼카이도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임시체류소 5곳을 확보해 안내하고 있으며 삿포로에 체류하거나 방문중인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7일 "본부와 주삿포로총영사관은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대응 중으로, 현지 체류 중인 우리국민 대상 일본 관계기관을 통해 확보한 교통정보, 체류소 현황정보 등을 공관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삿포르총영사관은 일본 당국과 협의해 임시 체류소 5곳을 확보해 안내하고 있으며 △현지 체류소 대기 중인 우리국민 대상 비상식량 제공 △신속 송금 서비스 지원 등의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자위대가 홋카이도 아쓰마시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집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사진=로이터]

현지 임시 체류소는 오도리고등학교, 시세이칸초등학교, 삿포로 시민프라자, 후시미중학교, 나카지마공원체육센터 등이다.

외교부는 "삿포로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이날부터 일본 삿포로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교통재개 등 지진 관련 피해복구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최대진도 7의 강진 발생 후 진도 1~4의 여진이 100여 차례 이어지고 있다. 향후 1주일 정도 진도 7의 지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력 공급이 재개되는 등 지진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신치토세 공항은 현재 폐쇄되어 있고 철도(JR), 지하철 운행 또한 전면 중단된 상태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