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은산분리 속도조절..정무위 거쳐 다시 의총 열기로

기사입력 : 2018년08월20일 17:51

최종수정 : 2018년08월20일 17: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의총서 이견 속출로 결론 못 내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이달 안에 끝내겠다"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시간 30여 분간 인터넷은행 특례법과 상가임대차 등 경제·민생 법안을 논의했다.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추진에 대한 긍정론과 비관론 모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각자 얘기를 충분히 듣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정무위에서 우려 사항들이 논의되고 합의되면 다시 정책의원총회을 열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신중히 추진해 이달 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홍영표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8.20 kilroy023@newspim.com

강 원내대변인은 "몇몇 의원이 재벌의 사금고화 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고 (산업자본의 지분보유 한도에 대해) 몇 프로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며 "25~34% 사이에서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고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턴넷전문은행이라고 하는 것이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 창출이나 혁신성장이라든지 활성화될 수 있는 분야일 수 있다는 분도 있었고 일부 의원들은 재벌의 사금고화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달 중 국회통과에 대한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야당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야당과의 협상은 큰 어려움이 없다"며 "민주당 내부에서 깔끔하게 논의를 마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