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매출 2조 원 규모의 토탈IT서비스그룹으로 성장한 아이티센그룹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짓고, 본격적인 과천시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과천지식정보타운 ‘G10 오피트 컨소시엄’에 참가해 총 10%의 지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신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지상 15층, 지하 4층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완공 후 이전 시기는 2022년 말로 계획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따라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최적의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첨단지식기반 기업들과 사업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식정보타운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강진모 회장은 “최근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을 인수하며 IT서비스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타 산업군 융합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등 최고의 토털 IT서비스그룹으 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완성했다”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새로 마련할 신사옥은 향후, 그룹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아이티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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