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박정호 SKT 사장, 이통3사 CEO 상반기 보수 1위

기사입력 : 2018년08월14일 18:55

최종수정 : 2018년08월14일 18:55

29억2500만원 수령, 상여만 23억원 넘어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16억9600만원
황창규 KT 회장 11억5900만원으로 가장 적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이통3사 CEO 중 가장 많은 상반기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박정호 사장에게 상반기 급여 5억7500만원, 상여 23억5000만원 등 총 29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 상반기 보수 중 상당 부분이 상여라는 점이 눈에 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SKT>

이에 SK텔레콤은 “2017년 매출액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으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계량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난해말 기준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였을 뿐 아니라 미디어·IoT·커머스·인공지능 등 New ICT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최초로 출시한 이후 서비스 영역·콘텐츠·이용자를 동시에 확대하는 'AI 선순환 전략’으로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월간실사용자수(MAU)가 211만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주식매수선택권 6만6504주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14일 종가 25만9500원 기준 17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달 LG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전 부회장이 상반기 급여 7억3600만원, 상여 9억6000만원 등 총 16억96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황창규 KT 회장은 상반기 급여 2억8700만원, 상여 8억6800만원, 기타소득 500만원 등 총 11억5900만원으로 이통3사 CEO 중 가장 적은 상반기 보수를 받았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