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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왕세자 이율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8월10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08월10일 09: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일의 낭군님’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도경수(엑소 디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측은 10일 ‘백일의 낭군님’에서 조선의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 역을 맡은 도경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스틸컷 [사진=tvN]

스틸컷 속 도경수는 궐내를 홀로 걷고 있다. 그의 얼굴에는 평소처럼 차갑고 까칠한 모습이 아닌 외로움과 헛헛함이 묻어난다. 

도경수가 연기하는 이율은 훤칠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조선의 왕세자로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살수의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잃은 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원득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왕세자 시절 자신이 내렸던 ‘이 나라 원녀, 광부를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원녀 홍심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리게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이율과 원득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있는 캐릭터다. 도경수의 탄탄하고 밀도 높은 연기력이 두 인물 사이의 간극을 확실하고 흥미롭게 표현했다”며 “왕세자 율을 통해서 사극의 재미를,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는 원득을 통해서 로맨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사극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율과 원득, 두 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도경수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으로, 오는 9일10일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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