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PM 옥택연이 51K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인생 2막을 연다.
25일 51K는 "가수 겸 배우 옥택연씨와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가수 2PM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옥택연씨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택연 [사진=51K] |
또 "2PM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2PM의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룹 활동 역시 이어진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51K는 배우 소지섭의 소속사로, 옥택연을 영입하며 "외연 확장을 통해 배우 1인 기획사에서 출판, 음반, 방송 콘텐츠 제작을 겸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지난해 9월4일 입대해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