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엑소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13일~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엑소 플래닛#4 - 디 엘리시온 [닷] -(EXO PLANET #4 - The EℓyXiOn [dot] -)’을 개최, 3일간 총 6만6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엑소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는 엑소의 스펙터클한 대서사시를 그린 스토리와 다채로운 음악,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이 더해졌다.

특히 엑소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 고척스카이돔에서 3회 공연을 펼치며 네 번째 콘서트 투어의 성대한 막을 올린 데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같은 곳에서 앙코르 콘서트 3회 공연을 개최, 또 한 번 전석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막강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으르렁’, ‘콜미 베이비(Call me baby)’, ‘로또(Lotto)’ 등 히트곡을 비롯해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 ‘전야’와 더불어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럭키(Lucky)’, ‘3.6.5’, ‘런(Run)’, ‘유니버스(Universe)’ 등까지 3시간 동안 총 36곡을 소화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선 엑소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유닛 무대와 솔로무대까지 더해져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

엑소는 다음달 10일~11일 양일간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네 번째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dot] - in MACAO’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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