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자산 5200억 금호리조트, 박세진 상무 '낙하산' 논란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원들은 박세진 상무 인사에 불만...박삼구 " 작은 회사에서 경영공부"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박세진) 상무가 직접 아버지 안아드리고 노래 불러라."

이른바 '노 밀(No meal)'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승객들은 물론 직원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회장의 딸인 세진씨가 금호리조트에 임원(상무)급으로 입사한 것에 대한 불만도 높다. 

9일 항공업계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누구 딸이 상무될 때 동갑내기 내 조카는 고기집 아르바이트", "뼈 빠지게 일해도 대리인데 딸은 바로 상무로 임명", "딸 낙하산 임원 인사 철회하라" 등의 불만이 봇불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한 직원은 최근 박 회장에 대한 '찬양가' 동영상이 공개된 것을 빗대 "상무가 직접 아버지 안아드리고, 노래불러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대기업에서 상무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 입사조차도 힘들다."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만난 한 직원은 박세진 상무의 금호리조트 입사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직원들이 박삼구 회장에게 책임을 물으며 경영진 교체를 촉구하고 있다. 2018.07.06 deepblue@newspim.com

박 회장이 나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박 상무의 입사에 대해 "금호리조트는 그룹으로 보면 아주 작은 회사고 중요도도 적다"며 "거기서 훈련을 하고 인생공부, 사회공부, 경영공부도 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생각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논란은 커지는 형국이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 상무는 결혼 후 전업주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관련 경험이 없는 그가 총수 일가라는 이유로 상무로 바로 입사한 것은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다.

박세진 금호리조트 상무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박 상무는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한 뒤, 요리·호텔경영 전문학교인 르코르동블루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관광전문학교와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상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은 "박 상무의 호텔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르코르동블루 조리자격증과 일본 국가조리사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실무 경험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 일본 아나(ANA) 호텔 도쿄에서 근무한 게 전부다. 요리를 공부한 총수 자녀가 리조트 경영 업무를 맡게 된 셈이다.

 1989년 설립된 금호리조트는 종합관광과 휴양업, 건설업, 여행업, 콘도미니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CC(골프장),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설악·화순·통영·제주리조트, 아산스파비스 등 사업장 7곳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총액은 5222억원이고 매출은 863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올렸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