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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버스 준공영제 전국 확대"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14:15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14:15

잠실광역환승센터 방문..연말까지 안전강화대책 마련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7월 도입 예정인 버스업계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준공영제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광역환승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금을 버스업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적자를 일부 보존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만 운영 중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김 장관은 이날 서울시, 경기도 교통담당자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 운행상황과 수도권 버스 환승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버스업종의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은 노선감축을 우려해 내년 7월까지 1년 유예됐다. 

김현미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버스 운행 감축이나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차질 없이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정 합의에 명시된 만큼 정부는 연말까지 노사와 협력해 버스 준공영제 전국 확대를 비롯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 광역교통청을 설립하고 광역환승센터 확충으로 수도권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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