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기억하는 예술가들이 영국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에서 ‘마이클잭슨: 온 더 월(Micahel Jackson: On the Wall)' 전시회를 열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부터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이 담아낸 팝 황제의 모습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앤디 워홀의 작품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앤디 워홀이 지난 1982년 그를 처음 예술 이미지로 사용한 이후 마이클잭슨은 시각 예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마크 라이든의 작품 '팝의 황제(The King of Pop)' [사진=로이터 뉴스핌]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얀 페이밍의 작품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며: 1958-2009(In Memory of Michael Jackson 1958-2009)' [사진=로이터 뉴스핌]댄 미할티아누의 작품 '마이클잭슨의 부쿠레슈티에서의 마지막 날들(The Last Days of Michael Jackson in Bucharest)' [사진=로이터 뉴스핌]리 부시의 작품 '마이클잭슨의 디너 재킷(Michael Jackson's dinner jacket)'. 잭슨이 입은 재킷 위에 작은 수저들이 장식돼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게리흄의 작품 '마이클(Michael)' [사진=로이터 뉴스핌]케힌데 와일리의 작품 '승마 탄 필리프 2세 초상화(Equestrian Portrait of King Philip II)'. 승마에 앉아있는 잭슨 머리 위로 두 천사들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키스 해링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는 관람객. 이 작품은 제목이 지어지지 않았다.[사진=로이터 뉴스핌]아파우 주니어 이아돔 보아케의 작품 'P.Y.T' [사진=로이터 뉴스핌]
4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마이클 잭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퀼트, 콜라주,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돋보였다.
전시회를 방문한 예술가 마이클 기테스는 “마이클 잭슨은 세월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했다”며 “예술작품을 통해 그가 변화하는 모습은 물론 사람들의 기억 속에 다양하게 자리 잡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인물로 손꼽히며 음악, 춤, 패션, 미술 등 현대 예술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2025-12-30 06:45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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