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판사 거쳐 건국대 로스쿨 교수
전임 이사장 해임 이후 50여일 만에 임명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에 조상희(사법연수원17기·57)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제13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조상희 건국대 교수를 임명됐다.
조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수료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지난 1994년 서울동부지법에서 판사로 임용됐다.
이어 2004년부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 당시 임명된 이헌(17기·57) 이사장이 지난 4월 30일 해임된 뒤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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