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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과해도 문제'…러시아 도핑설 이어 독일·덴마크는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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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러시아 대표팀 도핑설은 증거 없는 억측"

[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화려한 볼거리만큼 말도 많은 월드컵이다. 계속되는 이변에 '선수 도핑설'이 나오는가 하면 체면도 잊고 상대팀 벤치로 달려간 세리머니한 독일은 승리하고도 고개를 숙였다.

◆ 잘해도 문제…'16강 진출한 최약체' 러시아 도핑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화제 팀 중 하나인 러시아는 도핑(금지약물복용) 의혹에 휩싸였다.

개막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5대0으로 완파한 러시아는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이집트를 2대1로 눌렀다. 러시아는 피파랭킹 70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최하위다. 이번 월드컵 최약체로 꼽히는 팀이 '예상치 못한' 저력으로 가장 먼저 16강행 티켓을 확보하자 축구 팬들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집트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는 러시아 선수 데니스 체리셰프.[사진=로이터 뉴스핌]

한 차례 전력이 있는 탓이다. 

러시아는 도핑 스캔들로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국 선수들이 러시아 국기를 달지 못하고 출전하는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러시아는 주최국이었던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자격을 정지하고 러시아 국가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

FIFA(국제축구연맹)는 도핑 논란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진화에 나섰다.

FIFA는 24일 한 영국 매체가 제기한 러시아 축구대표팀 도핑설에 대해 증거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하고 "그 어떤 선수도 반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예의는 지켜야…FIFA, '매너없는' 독일에 징계

매너없는 세리머니로 눈살 찌푸리게 한 독일은 결국 FIFA 징계를 받게 됐다. FIFA가 독일 대표팀 관계자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독일팀에 항의하는 스웨덴 감독과 선수들.[사진=로이터 뉴스핌]

독일 대표팀 관계자들은 24일 F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 스웨덴전'에서 토니 크로스가 역전골을 넣어 독일이 승리하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스웨덴 진영으로 달려갔다. 상대팀 진영에서 주먹을 들어 올리며 축하 세리머니를 한 것이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 격이었다. 

독일의 '황당 세리머니'는 잔느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과 벤치 선수들을 제대로 도발했다. 스웨덴팀이 즉각 맞서며 시비가 붙었고, 사건은 육탄전으로 번지면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상황은 중계 카메라에 잡혀 그대로 전파를 탔다. 경기 후 독일의 비매너 행동을 질타하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스웨덴 선수 에밀 포르스베리는 독일팀 행동을 두고 "혐오스럽다"고 비난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감독은 당시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다며 스웨덴팀에 사과했다.

독일 대표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욕설이나 저주가 오간 것은 아니나 우리 팀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명백한 실수이고 당사자 두 명도 후회하고 있다. 깊이 반성하며, 스웨덴 선수단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응원단 비매너는 축구협회 책임"…덴마크 축구협회 벌금

덴마크에선 팬들의 비매너 응원으로 축구협회가 벌금을 물게 생겼다.

덴마크 호주전을 지켜보며 손가락 욕을 하는 덴마크 축구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FIFA는 덴마크 축구협회에 C조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 호주전'에서 덴마크 축구 팬들이 호주 응원단에 매너없는 행동을 한 책임을 물어 벌금 2만40달러(약 2230만원)를 부과했다.

경기 당시 덴마크 관중은 호주 팬들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소란울 피우고, 성차별주의 구호가 쓰인 현수막을 내걸어 도마 위에 올랐다. 

덴마크 축구협회는 아직 즉각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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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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