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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MSCI 신흥시장지수 재편입…자금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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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프런티어 시장지수서 격상…사우디도 신흥지수에 편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아르헨티나가 모건스탠리캐피턴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에 다시 편입됐다.

아르헨티나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9년 프론티어 지수로 강등됐다가 9년 만에 다시 신흥시장지수로 편입됐다. 마우리치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자본통제 완화 및 경제 정상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MSCI는 지난해 편입 결정을 한 차례 연기하면서 마크리 대통령의 변화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MSCI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아르헨티나 증시 접근성이 유지될 것이란 자신감을 보여다”면서 이는 신흥시장지수 편입 결정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당국이 자본 혹은 외환 통제를 통해 시장 접근을 제한할 경우 MSCI는 지수 재분류를 검토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모간스탠리는 페소화 급락으로 달러 기준 전 세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아르헨티나 증시가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호재로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시장지수 편입 소식을 기다려온 투자자들도 이번 결정을 환영했으며, JP모간은 아르헨티나 증시 관련 펀드에 38억달러 정도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MSCI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신흥시장지수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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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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