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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폐기 약속한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서해위성발사장"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0:29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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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폐기하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한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북한 서부 동창리에 위치한 '서해위성발사장'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한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엔진 시험에 사용된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설 중 한 곳을 폐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정상회담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리는 그 장소가 서해위성발사장이라고 확인하며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액체추진 엔진을 시험하기 위해 이 장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미사일 엔진 시험대를 곧 파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히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주말 분석에서 서해나 다른 미사일 시험장에서 어떠한 폐기 활동의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리는 "미국은 협상을 진행하면서 계속 그 장소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위성발사장 확인' 보도는 CBS뉴스가 먼저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현재까지 알려진 북한의 주요 미사일 시험시설 중에 가장 최근의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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