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피파랭킹 41위)는 20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대1로 패해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첫 탈락한 나라가 됐다.
그러나 선수들은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포르투갈 아드리안 실바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모로코 아유브 엘 카아비에게 악수를 건네며 위로했다. 코스타도 최선을 다한 모로코 선수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결승골을 작성한 호날두를 향해 관중석을 가득 메운 포르투갈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호날두는 '최고'를 연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려 응답했다.
경기 종료 후 포르투갈 선수 아드리엔 실바(29·오른쪽)이 모로코 선수 아유브 엘 카아비(24·왼쪽)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모로코 국기를 몸에 두른 파이살 파즈르(29)가 침통한 표정으로 필드를 나서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승자의 여유'…관중에게 손키스 날리는 조세 호세(34).[사진=로이터 뉴스핌]나빌 디라르(32·왼쪽)를 위로하는 마누엘 다 코스타(32·오른쪽).[사진=로이터 뉴스핌]리스본에서 경기를 지켜 본 포르투갈 축구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스타디움 관중에게 두 팔 벌려 화답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사진=로이터 뉴스핌]호날두 팬이 "당신이 역사상 최고(You are the best in history)"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85번째골을 넣으며, 유럽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사진=로이터 뉴스핌]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2026-06-16 05:35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2026-06-15 08:19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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