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대만 차이잉원 총통, 일본어로 지진 피해자 위로...日 네티즌 “감동”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6:28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6:2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오사카(大阪)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인 피해자들에게 일본어로 직접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 <사진 = 바이두>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전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과 재해 지역의 조기 복구를 진심으로 기도 드린다”는 메시지를 일본어로 올렸다.

이 글을 읽은 일본 네티즌들은 “고마운 대만” “대만은 진정한 친구다”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일본어로 전하다니 고마워서 가슴이 메인다”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댓글로 감동을 표현했다.

대만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에도 200억엔(약 2000억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온 바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트위터 메시지 <출처=차이잉원 트위터>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