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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급변하는 환경에 위기 의식, 기업 혁신성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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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방문
"신세계, 30대기업 중 고용 증가 1위, 고용 문화 모범"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성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력업체와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상생모델 마련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정 부회장은 8일 오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유통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 기업과 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신세계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가 재계 총수 급 인사와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올해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정 부회장이 네 번째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8일 하남 스타필드를 현장방문, 신세계 그룹과의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 부회장은 "작금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도 문제지만 모바일 쇼핑과 해외직구 시장의 빠른 성장, 1인 가구 증가 등 시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룹 임직원에게 상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의 '전방위적인 혁신'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항상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그룹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꼽았다.

그는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저희 고민의 산물”이라며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와, 가족·친구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개념 복합쇼핑몰 외에도 혁신을 통한 성장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부회장은 “현장의 협력사원, 중소협력업체 임직원 모두가 같이 성장해가야 할 동반자임을 잘 알고 있다”며 “스타필드 하남만 보더라도, 300여개의 협력업체와 47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성공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세계그룹은 저희와 협력업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까지 배려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 및 기업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며 "그룹 임직원 모두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모두발언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경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다른 산업보다 크다. 정용진 부회장 이하 신세계가 고용 측면에서 신경을 써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30대 기업 중 고용 증가 1위가 신세계다. 양적 뿐 아니라 올해 35시간 근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고용 문화에서 선진되고 모범된 기업”이라고 화답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8일 하남 스타필드를 현장방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악수하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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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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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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