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장은숙이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주다컬쳐는 7일 “장은숙이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SH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주다컬쳐] |
장은숙은 1977년 동양방송(T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탄생’에서 대상을 받은 뒤 그해 ‘맷돌’이 수록된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어 1978년 1집의 ‘춤을 추어요’를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당신의 첫사랑’, ‘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1995년 일본에서 데뷔해 ‘제 28회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 2000년 현지에서 ‘운명의 여주인공’이 히트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음반 판매량은 25만장을 기록했다.
장은숙은 “눈 감는 순간까지 꿈을 먹고 살다가 눈을 감을 것 같다. 이번 40주년 기념 라이브콘서트는 그러한 가수 장은숙의 ‘꿈과 의지’를 지켜나가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장은숙 데뷔 40주년 콘서트는 오는 17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