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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시행사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하향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4:01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4:01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대신에프엔아이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모기업인 대신증권 신용도는 그대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5일 대신에프엔아이의 신용등급 ‘A+’에서 ‘A’로 낮췄다.

나인원한남 개발사업을 민간임대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대신에프앤아이의 사업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부채비율이 높아지며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것. 여기에 수익창출 시점이 지연되며 수익성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모기업인 대신증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계열사간 신용공여 제한으로 재무위험 전이가 크지 않는데다 대신증권의 자금 지원 의지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권대정 한국신용평가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대신증권 주력 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의 사업·재무위험이 높아졌지만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대신에프앤아이에 대한 유사시 지원 가능성, 구체적으로는 지원 의지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회사가 향후 나인원 한남 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대신에프앤아이에 대해 지원을 실행할 경우 규모와 방식에 상관없이 재무위험의 전이 우려와 잠재적 지원부담 증가로 판단해 신용등급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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