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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기대감에도 금융시장 약세

기사입력 : 2018년06월02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06월02일 09:3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 및 미국과 중국 무역 갈등 우려 속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금융시장은 북미 정상회담 무산 소식으로 하락했으나 26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재추진 공식화 발언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1.74%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73%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8.21%), 건설업(3.73%)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 가스(-4.55%), 은행(-3.9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1%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 중 중소형주식 펀드가 0.17%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 -2.07%, 배당주식형 펀드 -1.64%, 일반주식형 펀드는 -1.29%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은 국내 채권형 펀드가 한 주간 0.03% 하락 마감했다. 소유형 펀드 중 중기채권 0.11%, 우량채권은 0.08%, 일반채권은 0.02%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은 -0.13%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8조6708억원 감소한 192조540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9조7377억원 감소한 206조291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209억원 증가한 31조6635억원, 순자산액은 3432억원 감소한 34조340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2195억원 증가한 15조1229억원, 순자산액은 2162억원 증가한 15조3143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8조7075억원 감소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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