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이틀째..전라·경상도 발로 뛰는 미래당
유세 총력전 펼쳐도 '당선 유력후보 없어' 고민
손학규 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집중 지원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각자의 연고 지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방위 유세에 나선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전덕영 광주시장과 함께 광산구 집중 유세를 지원한다. 이어 동구 지역 후보자들과 동구 관내 경로당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양혜령·박대현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서울 14개 자치구, 국철 57km구간 지하화'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05.28 kilroy023@newspim.com |
유승민 공동대표는 PK(부산경남) 지역의 광역단체장인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와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의 일정을 지원한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김 후보와 진주 중앙시장 새벽시장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테크노파크 벤처기업 관계자 간담회, 인정에코타운 프리마켓 방문, 양산 남부시장 인사 등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이 후보와 함께 동래시장·사직야구장·서면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에서 선거 지원에 나선다.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학규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손 위원장은 이날 안 후보의 서울개벽 프로젝트 등 교통 정책 공약과 연계한 관악·영등포 유세 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는 선거 기간 서울시장 선거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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