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LG연암문화재단·강서양천교육지원청·한국메세나협회, MOU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1:07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1:07

강서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와 LG연암문화재단, 강서양천고육지원청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서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30일 강서지역 교육복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왼쪽부터),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광선 교육장, LG연암문화재단 정창훈 전무 [사진=한국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는 30일 "LG연암문화재단,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강서지역 교육복지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LG연암문화재단 정창훈 전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광선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연암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 LG아트센터의 강서구 이전(2020년 이후)에 맞춰 진행됐다. LG연암문화재단에서 다년간 펼쳐온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서구에 특화해 지역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양질의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사업을 시작한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는 전문 클래식 연주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살아있는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상법 및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연암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제반 자원 조성을 담당하며,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참여학교 네트워크 연계와 교육 방향성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2018년 강서지역 6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사업이 시범 운영되며,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성공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지속 성장시킬 예정이다.

LG연암문화재단 정창훈 전무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강서지역 문화예술 소외 청소년들이 학교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문화예술을 배우며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LG 꿈꾸는 프로듀서' 'LG 나는 배우다' 등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연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를 통해 음악 분야에도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선진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관내 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천하고 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